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딘(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단 편집) === [[토르: 천둥의 신]] === 소설판의 묘사에 따르면, 아버지 [[보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보르]]와 형제를 전쟁으로 잃고 일찍이 왕위에 올라 수천 년 동안 아스가르드를 통치해 왔다. 왕위에 오른 오딘은 외계 행성들을 침공하고 강력한 적들과 싸웠으며, 수많은 적들을 물리쳤다고 언급된다.[* 라그나로크를 보면 알겠지만, 초창기부터 오딘의 어두운 면을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외계를 침공한 것은 아홉 개의 왕국을 향한 정복 전쟁을, 강력한 적들은 라우페이나 수르트로 볼 수 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오딘 초반.pn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오딘 초반 2.jpg|width=100%]]}}} || 또한 먼 옛날 지구에도 강림하여 빙하기를 일으킨 서리거인들을 물리쳐 인류를 구해내었다. 이어 서리거인들의 힘의 원천인 [[고대 겨울의 상자(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고대 겨울의 상자]]를 탈취해 아스가르드에 보관하는 한편, 거인들의 왕 [[라우페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우페이]]의 버려진 아들 [[로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키]]를 거두고 아스가르드인의 겉모습으로 바꾸어 친아들처럼 키웠다.[* 그러나 왓 이프에서 로키를 돌려주는 버전이 있는데 여기서는 라우페이의 아들로 잘만 자랐다.] 이 과정에서 오딘은 라우페이에게 왼쪽 눈을 잃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대관식 오딘 2.jpg|width=100%]]}}} || 본작은 현 시점으로, 장성한 첫째 아들 토르에게 왕위를 물려주려는 장면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대관식 도중 서리 거인들이 보물고에 잠입, [[고대 겨울의 상자(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고대 겨울의 상자]]를 되찾고 경비병을 살해한다. 이를 감지한 오딘은 무인 병기인 [[디스트로이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디스트로이어]]를 기동하여 침입자를 처리하고 사태를 마무리지었지만, 오랫동안 기다렸던 대관식을 망치게 된 아들 [[토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토르]]는 분을 삭이지 못하고 요툰헤임으로 쳐들어가자고 강하게 주장한다. 오딘은 이미 침입자를 정리했고 피해도 거의 없으니 그만두라며 일축했으나, 토르는 아버지의 말을 무시하고 멋대로 동료 몇 명만 이끌고 무작정 [[요툰헤임(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요툰헤임]]으로 향한다. 서리거인의 왕 라우페이에 의해 큰 싸움까지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돌아가려는 토르를 ‘공주님’이라 놀리는 한 서리거인의 도발에 다시 한바탕 전투를 벌인다. 자칫하면 아스가르드와 서리거인 간의 대전쟁으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는 위태로운 상황에서, 오딘이 직접 슬레이프니르를 타고 요툰헤임으로 강림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오딘 강림 짤.gif|width=100%]]}}} || > 토르: 아버지! 함께 놈들을 쓸어버립시다! >(Father! We'll finish them together!) > 오딘: 조용히해라! >(Silence!) > 라우페이: 만물의 아버지여, 많이 노쇠했군. >(Allfather. You look weary.) > 오딘: 라우페이, 이 정도로 해 두세. >(Laufey, End this now.) > 라우페이: 네 아들이 자초한 일이다. >(Your boy sought this out.) > 오딘: 그래. 이런 일들은 어린 아이의 치기라고 봐주게나. 더 피를 보기 전에 우리끼리 처리함세. >(You're Right. And these are the actions of a boy. Treat them as such. You and I can end this here and now, before there's further bloodshed.) > 라우페이: 협상으로 끝날 단계는 이미 지났다, 만물의 아버지여. [[토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저 놈]]이 여기서 얻어갈 건 전쟁과 죽음 뿐이다. >(We are beyond diplomacy now, Allfather. He'll get what he came for, War, And death.) > 오딘: '''...그러하겠지.'''[* 대화를 하면서 라우페이가 몰래 무기를 생성해 기습하려 하는데, 이 대사 이후 오딘이 궁니르를 들며 강력한 에너지를 뿜어내자 라우페이를 포함한 서리거인들이 날아간다. 비프로스트 소환과 동시에 이뤄졌지만 원래 비프로스트는 대상자들을 이동시킬 뿐, 해당 지역에 에너지를 광범위하게 방출시키진 않기 때문에 이건 오딘의 능력인 듯.][* 태서렉트, 스톰브레이커를 든 토르나 캡틴 마블이 자체적으로 대량의 에너지를 발생시켜 비프로스트와 같은 방식의 이동을 하는 걸 볼 수 있듯이, 비프로스트는 초광속 우주여행이 가능하도록 암흑 에너지를 대량으로 집중 발사하는 기구이고 오딘 역시 어벤져스에서 로키의 대사로 볼 수 있듯 암흑 에너지를 다루는 존재다. 즉, 에너지 방출은 비프로스트나 오딘 둘 다 가능하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엔 비슷해 보일 것이다. 다만 비프로스트는 한정된 범위에 방출하는 것으로 고정되었을 뿐.] >(So be it.) >토르: 왜 저희를 데려오신 겁니까? >(Why did you bring us back?) >오딘: 아직도 네가 무슨 짓을 한 건지 모르는 게냐? >(Do you realize What you've done What you've started?) >토르: 제 조국을 지키려고 했을 뿐입니다! >(I was protecting my home!) >오딘: 넌 네 친구도 제대로 지키지 못했느니라! 어찌 이 왕국을 수호하겠다는 말이더냐? (비프로스트의 키홀에서 호프눙을 뽑아 헤임달에게 던져버리고는) [[워리어즈 쓰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치료실로 데려가라!]] 어서!! >(You cannot even protect your friends! How can you hope to protect the kingdom?! Get him to the healing room! Now!!) >토르: 나서는 것을 두려워 한다면 아스가르드가 남아나질 않을 겁니다! 요툰 놈들은 마땅히 절 두려워해야 합니다. 아버지를 두려워하듯이. >(There won't be a kingdom to protect if you're afraid to act! The Jotun's must learn to fear me. Just as they once feared you.) >오딘: 그건 자존심과 오만함에 불과하지 결코 통솔력이라고 할 수 없다. 내가 '전사의 인내'에 대해 가르친 것을 모조리 잊었구나.[* 오딘 본인이 과거에 과격한 정복 군주였으며, 훗날 자신의 방식을 바꾼 것을 보면 '''자신이 겪어봤기에 토르에게 한 충고'''일 가능성이 있다.] >(That's pride and vanity talking, not leadership. You've forgotten everything I taught you about a 'Warrior's Patience'.) >토르: 기다리며 참기만 해서는 아홉 왕국이 저희를 비웃을 겁니다. 낡은 방식이 통하던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아버지가 연설이나 하시는 동안 아스가르드가 멸망한다는 말입니다! >(While you wait and be patient the Nine Realm laugh at us. The old ways are done. You'd stand giving speeches while Asgard fall.) >오딘: '''이 오만하고! 욕심 많고! 잔인한 놈 같으니!!''' >'''(You're a Vein! Greedy! Cruel Boy!!)''' >토르: 그러는 '''아버지는 [[패드립|다 늙은 머저리가 아닙니까!]]''' >(Then '''you're old man and the fool'''!) >오딘: ...그래, 내가 머저리였구나. '''네가 준비를 다 마쳤다고 믿고 말았다니.''' >(...Yes, I was a fool. '''to think you were ready.''') >-이 때 로키가 "아버지..."라며 무언가를 말하려 하지만,[* 아마 자신이 서리거인들에게 보물고로 향하는 비밀 통로를 말해주었다며 자신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말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그렇게 말했더라면 둘 다 추방했을 것이다.--] 버럭하는 오딘 때문에 로키는 움츠러든다.[* 이 버럭이 배우 안소니 홉킨스의 애드립이었다고 한다. 움츠러든 것은 실제로 놀라서 움츠러든 것.][* 더빙판에서는 이 버럭을 '''"입 다물어!"'''라는 대사로 대신한다. 물론 끼어들지 말라는 요지와 오딘의 포스는 여전히 매한가지.] >토르, 오딘의 아들이여, [[반역 행위|너는 왕명을 거역했으며]], [[전쟁광|오만하고 어리석은 망동]]으로 평화로운 이 왕국과 무고한 생명들을 전쟁의 공포와 황폐함으로 몰아넣을 뻔하였느니라. >(Thor Odinson, You have betrayed the express command of your king, Through your arrogance an stupididy, You opened these peaceful realm and innocent lives to the horror and desolation of war!) >이제 네게는 [[아스가르드(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 세계]]에 속할 자격이 없고, 그 이름을 사용할 자격도 없으며, '''네 손으로 배신한 사랑하는 이들에게 사랑받을 자격 또한 없다!''' >(You are unworthy of these realms, You're unworthy of your title! You're unworthy! Your loved mans, You have betrayed.) >이에 네 힘을 거두노라![* 이 말이 끝나자마자 묠니르가 토르의 손을 떠나 오딘의 손으로 날아간다.] >(And now take from you, your Power!) >[[보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나의 아버지]], 또 [[부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그의 아버지]]의 이름으로, '''나, 만물의 아버지인 오딘은 너를 추방하노라!'''[* 이 말을 끝내고 오딘이 묠니르로 하얀 광선을 발사하자 토르가 정통으로 맞고 갑옷이 산산조각나며 날아간다.] >(Name of my father! And his father before!! '''I Odin allfather cast you out!!!''') >누구든 [[묠니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 망치]]를 드는 자. 그에 합당한 자격을 증명한다면, 마땅히 '''토르의 힘을 얻을 지어다.'''[* 묠니르에게 말로 속삭임으로써 주문을 거는데, 이때 묠니르의 표면에 음각으로 새겨져 있던 아스가르드의 문양이 사라지고 묠니르는 자격이 있는 자 외에는 들 수 없게 됐다.] >(Whosever holds this hammer, if he be worthy, '''shall possess the power of Thor'''.) 라우페이와의 대화로 시간을 벌다가 공격당하기 직전에 적을 날려버리며 탈출, 토르 일행을 데리고 아스가르드로 귀환한다. 그러나 토르는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오딘에게 대들었고, 이에 크게 실망한 오딘은 토르의 권능과 묠니르를 빼앗아 인간 수준으로 격하시키고 지구로 추방한다. '''실제로 이때 토르가 일으킨 난동은 고대의 전쟁 이후 아홉 왕국의 평화를 지키기로 한 아스가르드의 대의명분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으로, 그 왕세자가 평화를 보호하기는커녕 한 곳을 명확한 증거도 없이 전쟁 직전까지 공격한 것은 아스가르드의 입지를 크게 위협하는 일이다.''' 머지 않아 어벤져스 사태까지 이어지자 아홉 왕국 내에서 연쇄적인 반란이 일어났으며, 이걸 토르, 워리어즈 쓰리, 레이디 시프가 수습하러 돌아다니는 게 후속작 다크 월드의 초반 장면.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a4e74fd3479e026f925d59e1c473d7b043ef0818b1777e422d76ade7e35eda58.jpg|width=100%]]}}} || 그러나 문제는 또 있었는데, 요툰헤임에서 서리거인과 접촉했음에도 동상을 입기는커녕 피부가 그들과 같이 변한 것에서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낀 로키는 다시 보물고로 돌아와 고대 겨울의 상자를 손에 쥔다. 이내 로키는 자신이 아스가르드인이 아니라 서리거인이었음을 깨닫고, 뒤늦게 따라 들어온 오딘에게 분노하며 자신의 출생을 여태껏 숨긴 것에 대해 추궁한다. > Loki: Why? You were knee deep in Jotunn blood. Why would you take me? > 로키: 어째서죠? 아버지는 수많은 서리거인들을 해치우셨잖아요. 왜 저를 데려오신 거예요? > Odin: You were an innocent child. > 오딘: 너는 그저 무고한 아기에 불과했단다. > Loki: No. You took me for a purpose, what was it? '''Tell me!!!!''' > 로키: 아뇨. 목적이 있어서 데려온 거잖아요, 그게 뭐였어요? '''말해주세요!!!!''' > Odin: I thought we could unite our kingdoms one day, bring about an alliance, bring about a permanent peace, through you. > 오딘: 언젠가 우리의 왕국들을 통합하고, 동맹을, 영구적인 평화를 가져올 수 있으리라 생각했느니라. 너를 통해서 말이다. > Loki: What? > 로키: 뭐라고요? > Odin: '''But those plans no longer matter.''' > 오딘: '''하지만 그 계획은 이제 중요하지 않다.'''[* 즉 오딘은 처음에는 정치적인 목적으로 로키를 데려왔으나, 이제는 아들로서 정이 들었고 그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의미이다. 실제로 오딘은 로키를 한번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고 정체를 철저히 숨겼으며, 요튼헤임의 왕 라우페이는 죽을때까지 로키가 자신의 친자란 점을 몰랐다.] > Loki: So I am no more than another stolen relic, locked up here until you might have use of me. > 로키: 그럼 전 또 다른 훔쳐온 전리품에 불과하다는 거군요, 아버지가 절 써먹을 때까지 여기 갇혀 지내는 그런 신세 말이에요. > Odin: Why do you twist my words? > 오딘: 왜 내 말을 곡해하느냐? > Loki: You could have told me what I was from the beginning. Why didn't you? > 로키: 제가 누군지 처음부터 말해 주실 수 있었잖아요. 왜 그러지 않으셨던 거죠? > Odin: You are my son. I wanted only to '''protect''' you from the truth. > 오딘: 넌 내 아들이다. 단지 [[서리거인(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진실]]로부터 너를 '''보호'''하고 싶었다. > Loki: What? Because I.. I, I'm the '''monster''' that parents tell their children about at night? > 로키: 무슨 진실요? 제.. 제, 제가 밤에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얘기해 주는 '''괴물'''이라는 진실이요? > Odin: Don't.... > 오딘: 그만하거라.... > Loki: You know, it all makes sense now! Why you favored Thor all these years. '''Because no matter how much you claim to love me, you couldn't never have a frost giant sitting on the throne of Asgard!''' > 로키: 아 그래, 이제 전부 다 말이 되네요! 왜 여태껏 형만 그렇게 싸고 도셨는지. ''' 왜나면 절 사랑한다고 아무리 말씀하셔봤자, 한낱 서리거인 따위에게 아스가르드의 왕좌를 줄 수는 없었을 테니까!''' 그러나 섬세하고 생각이 깊은 로키에게 필요했던 위로의 말 대신 오딘은 실제로 그를 거둔 것에는 요툰하임과의 평화를 유지하려는 정치적인 의도도 있었다는 등 부적절한 말을 꺼냈고, 완전히 격노한 로키의 비난을 듣고는 이에 딱히 대답조차 하지 못한 채 오딘의 잠에 빠진다. 그대로 자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 오딘. 로키는 임시로 아스가르드의 섭정을 맡게 되며, 곧 지구에서 묠니르를 들려 시도하다 실패하고 좌절한 토르를 방문한다. 로키의 교묘한 거짓말로 인해 토르는 오딘이 죽었으며, 요툰하임과는 휴전 조건으로 토르의 영구 추방에 상호 동의했다고 알게 된다. 그러고도 모자라 로키는 디스트로이어를 지구로 보내 토르를 직접 처리하려고 시도하나, 토르는 인간 수준으로 격하된 몸으로 지구에서 만난 제인 일행과 소중한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홀로 맞서다 죽음에 이른다. 여전히 자고 있던 오딘은 이 순간 눈물을 흘리며, 고결함을 되찾은 토르는 동시에 묠니르를 되찾으며 다시금 천둥신으로 각성하여 디스트로이어를 파괴하는 데 성공한다. 친구들로부터 진실을 알게 된 토르는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제인에게 약속한 후 서둘러 아스가르드로 돌아간다. 한편 다시 아스가르드에서, 무방비하게 잠에 빠진 오딘의 앞에 침입한 서리 거인의 왕 [[라우페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우페이]]는 오딘을 살해하려 시도한다. 그러나 정작 라우페이의 밀항을 도와준 로키는 그를 배신하고 궁니르로 두 차례 공격해 흔적도 없이 그를 처리한다. 사실 여기까지가 로키의 계획으로, 친부일지언정 로키는 결정적인 순간에 라우페이를 직접 쓰러트려 그동안 아버지로 여겼던 오딘에게 정말로 인정받고 싶었던 것이다. 이어 로키는 [[비프로스트(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비프로스트]]를 폭주시키고 그대로 고대 겨울의 상자로 얼려 그 힘으로 요툰헤임을 아예 박살내려고 시도하나, 토르는 제인을 다시 만나는 것조차 포기하고 비프로스트를 직접 파괴하여 로키의 계획을 끝낸다. 붕괴의 여파로 인해 둘이 우주 공간에 떨어질 뻔한 그 순간, 깨어난 오딘이 나타나 토르를 붙잡아 아들들을 구한다. >I could have done it, father! I could have done it! >로키: 제가 해낼 수 있었어요, 아버지! 해낼 수 있었다고요! >For you! For all of us.... >로키: 아버지를 위해서! 우리 모두를 위해서요.... >'''No, Loki.''' >오딘: '''아니다, 로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아버지와 모두를 위한 일이었다고 절규하는 로키에게 오딘은 그것이 잘못된 일임을 일러주었고,[* 사실 오딘의 말은 로키를 부정하고자 한 것이 아니라, 그가 택한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깨우치려는 것에 가깝다. 그러나 정신적으로 완전히 궁지에 몰린 로키는 가장 부정적이고 극단적인 의미로 받아들이고 만 것. 일부 팬들은 '이 때는 로키가 잘못했다고 꾸짖을 상황이 아니었다, 적어도 이 때만큼은 어떻게든 달래서 안전한 곳으로 데려오는 게 먼저였다'며 비판한다.] 상심한 로키는 붙잡고 있던 궁니르를 놓아 우주의 심연에 떨어지고 만다. 본편은 이렇게 마무리되며, 짧은 시간 내에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한 토르를 칭찬한다. > 오딘: 너는 현명한 왕이 될 게다. >You will be a wise king. > 토르: ...아버지보다 현명한 왕이 될 수 있는 자는 없습니다. 더 좋은 아버지도. >There will never be a wiser king than you. or a better father. >저는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습니다. 이젠 그걸 잘 압니다. > I have much to learn. I know that now. > 아마 언젠가는, 제가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할 수 있을 때가 오겠죠. > Someday, perhaps, I shall make you proud. >오딘: '''넌 이미 나를 자랑스럽게 했단다.''' >'''You've already me proud.''' 후에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함에 따라 오딘이 과거에 어땠는지 드러남에 따라[* 장녀인 헬라와 함께 아홉 세계를 침략하여 무력으로 점령하고 피와 눈물로 세상을 물들였다. 이 과정에서 무수한 학살도 일어났을 것이다. 비록 오딘이 역사를 지웠으나 아홉 세계를 무력으로 점령한 사실까지 지울 수 없었을 것이다. 다크 월드 초반에서 오딘과 대면한 로키가 어벤져스에서 지구를 침공하는 일은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자비로운 신으로서 지구를 통치하려 했던 것 뿐이라고 항변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오딘은 자신이 예전에 저질렀던 과오를 아들이 저지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저렇게 말한 것이었다. 실제로 피에 굶주린 [[헬라(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헬라]]가 계속해서 우주정복을 하고자 하자 친딸을 봉인해야했던 아픈 기억이 있는만큼, 아들들인 토르와 로키가 마찬가지로 힘에 의존한 지배의 유혹에 빠지는 걸 막고 싶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